-일단 제원먼저-
배기량 : 1,580cc
연료 : 전기
주행거리 : 401~429km
최대출력 : 160kW
최대토크 : 350Nm
구동방식 : 후륜구동
변속기 : 자동 1단
롱레인지기준으로 완충 시 복합 400km 정도 주행 가능합니다.
시승을 끝날 때까지 몰랐는데 집에서 좀 더 정보를 검색해보니 후륜구동이더군요
뒤에서 밀어주는 드라이빙의 쾌감을.. 전 못 느끼겠던데요?? 여러 유명한 유튜브에서는 후륜이 최고다
전륜만 타본 사람들은 후륜의 기분을 못 느껴본다 등등 아예 인식을 못 한 상태에서 탄 거여서 더 정확할 거 같다는
생각이 들었습니다.
아이오닉 5 트렁크용량은 생각보다 넓지는 않습니다.
캠핑 생각하실 분들에게는 넉넉한 공간은 나오지 않을 거라 생각이 되네요.
여행용 캐리어 1개 , 기내용 캐리어 1개를 넣으니 반절정도의 공간이 남았습니다.
측면에서 봤을 때의 C필터가 경사지게 내려간 걸 보면 그 이유가 설명이 되기도 하겠지요.
2열은 리클라이닝이 가능해서 뒷좌석에 앉는 가족이 있으면 유용할 거라 생각이 됐습니다.
다만 수동이어서 좀 그렇지만 있다는 거에 의미를 두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.
일반 세단 같은 경우는 대형차라 해도 트림이 높아야 있을까 말까 한 옵션이기 때문입니다.
메모리 2단계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조수석은 내리고 올릴 때 auto설정이 되어 있지만 뒷좌석에 대한 기능은
빠져있어서 아쉬웠습니다. 현대 기아 고급차가 아니면 거의 이런 형식이니 이해하고 넘어갑니다.
-차량 핸들링-
아이오닉 5의 핸들링은 사실 좀 실망스러웠습니다.
저속이든 고속이든 항시 무겁다..라는 느낌을 받았으니깐요
저속에서는 살짝 가벼웠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
그리고 핸들 크게 돌려야 하는 상황(U턴)을 몇 번 겪었는데 핸들에 있는 여러 버튼 중 꼭 유턴을 할 때
한 번씩 눌리게 되는 버튼이 있더라고요(걸리적거리는..)
다음 세대 핸들은 좀 더 편하게 디자인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-기어박스 공간-
밤에 커피를 쏟을 뻔했습니다.
아니 주간에도 먼가 가 텅 빈 공간이 부담스럽더군요
변속기 기어가 있는 자리는 사진을 보다 시 싶어 조수석과 연결되어 있는 텅 빈 공간인데
음료수를 먹고 나서 운전하면서 놔야 할 경우가 생겼는데(안전 운전하세요^^) 제대로 컵홀더에
놓지 못할 뻔한 상황이 여러 번 발생했습니다. 컵홀더 위치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게 관건인 거가 봅니다.
살짝 앞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. 음료수를 놓으려면 생각보다 손을 살짝 뒤로 빼서
놔야 딱 맞더군요
-아이오닉 5 구매할까 말까-
전기차는 이렇구나 나는 걸 경험해 봤고
아이오닉 5 충분히 매력이 있는 차이구나 느낀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.
특히 브레이크를 거의 밟지 않게 된다는 게 이런 거는구나라고 알게 되었네요
전기차를 사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게 한 시승이었으며 아이오닉 5 말고 물 건너온 차로 가성비 좋은 전기차로 구입하고
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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